‘방랑밴드’ 신봉선 “자칭 홍대여신, 타칭 홍대여사” 폭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5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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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랑밴드' 신봉선/MBC에브리원
사진제공='방랑밴드' 신봉선/MBC에브리원
개그우먼 신봉선이 '셀프 디스'로 웃음을 유발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엠펍에서는 케이블채널 tvN의 '팔도 방랑밴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봉선은 '팔도 방랑밴드'의 멤버로 발탁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신봉선은 홍대 부근에 살고 있다며 "홍대 여신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뒤이어 신봉선은 "자칭 '홍대 여신'이지만, 타칭 '홍대 여사'"라고 셀프 디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신봉선은 "홍대에 사는 것 외에는 오빠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팔도 방랑밴드'를 통해 홍대 여신에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팔도 방랑밴드'는 윤종신과 조정치, 뮤지, 데프콘, 신봉선, 엠블랙의 승호가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프로그램. 28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팔도 방랑밴드' 신봉선, 재미있을 듯", "'팔도 방랑밴드' 신봉선, 대박나길 바란다", "'팔도 방랑밴드' 신봉선, 본방 사수하겠다", "'팔도 방랑밴드' 신봉선, 노래 시력 궁금해", "'팔도 방랑밴드' 신봉선, 새로운 홍대여신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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