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0주차’ 김송, 과거 ‘시험관 아기’ 고충 토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5일 2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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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래 아내 김송 임신/SBS
사진제공=강원래 아내 김송 임신/SBS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2세를 가진 가운데, 과거 시험관 시술로 힘들었던 사연이 회자됐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지난해 7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을 받으면서 힘들어서 서로에게 독설로 상처를 입혔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준비하면서 아내에게 독설을 들었다"면서 "김송이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느냐'고 했다"면서 서운함을 토로했다. 강원래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하반신이 마비돼 시험관 시술로 아기를 가져야 했다.

이에 김송도 "시험관 시술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다"면서 "남편이 도와줘야 하는데 매일 술을 마셨다. 그러면서 '누가 아기 원한대? 때려치워'라고 했다"면서 강원래에게 섭섭함을 전했다.

한편, 고진감래 끝에 강원래-김송 부부는 결혼 10주년 만에 고대하던 2세를 갖게 됐다.

25일 연예전문매체 텐아시아에 따르면 강원래-김송 부부는 2000년부터 시험관 시술을 시도해 7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8번째 시도에 성공했다. 현재 김송은 임신 10주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원래-김송 임신, 진짜 축하할 일이다", "강원래-김송 임신, 너무 기쁠 것 같다", "강원래-김송 임신, 선물이네요", "강원래-김송 임신, 좋은 일 생기네요", "강원래-김송 임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강원래-김송 임신, 행복하길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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