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 엄마 존경한 계기? ‘응답하라 1994’ 보다가…

사진제공=이경실 아들/JTBC

방송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군이 엄마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군은 최근 진행된 종편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성공을 위해 명문대는 가야한다 VS 가지 않아도 된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군은 '명문대는 가야한다'면서 그 이유로 엄마를 보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군은 "예전에는 좋은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엄마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면서 "1990년대 엄마가 '도로묵 여사'로 굉장히 잘 나가는 개그우먼이었다고 하는데, 그땐 프로그램 5개 진행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군은 "얼마나 잘 나갔으면 최근 '응답하라 1994'라는 드라마에서 성동일 아저씨의 첫 사랑으로 등장했겠느냐"면서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드라마를 본 뒤 "평소에도 엄마를 존경하지만 더 존경스러웠다"라며 "엄마가 이렇게 성공한 이유는 명문대를 나온 것도 한몫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엄마처럼 명문대를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경실 아들, 엄마를 존경하는 모습 보기 좋다", "이경실 아들, 엄마가 자랑스러웠겠다", "이경실 아들, 좋은 대학 가길 바란다", "이경실 아들, 어른스러운 생각이다", "이경실 아들, 뿌듯할 것 같다", "이경실 아들, 훈훈한 모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군이 출연하는 유자식 상팔자'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