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대학 女 화장실 침입 30대 남자 교사, 변명이 ‘걸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8 16:55
2013년 11월 28일 16시 55분
입력
2013-11-28 14:45
2013년 11월 28일 14시 4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대학 여자 화장실에 무단 침입한 30대 남자 초등학교 교사의 변명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혼슈 중서부 시가 현 오쓰 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35)가 지난 22일 사임했다. 사건 6개월 후 경찰에 잡혀 이달 초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은 그는 징계 첫날 사표를 내고 학교를 떠났다.
이 남자 교사는 지난 4월 20일 오전 0시 20분경 모교인 시가대학교 교육학과 건물의 창문을 통해 여자 화장실에 침입했다. 화장실 한 칸에 있던 누군가가 그의 침입을 알아채고 비명을 지르자 그는 그대로 달아났다.
이 교사는 나중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교사되기를 열망했던 대학 시절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그곳에 갔다"면서 "(모든 건물 출입구가 잠겨있어)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여자화장실 창문을 통해 들어간 것뿐"이라고 둘러댔다.
이 남자 교사는 사건 약 6개월 후인 지난 10월 22일 경찰에 체포돼 지난 1일 즉결심판에서 벌금 1만 엔(약 10만 원)과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뒤늦게 이 사건을 접한 일본 네티즌은 남자 교사의 해명에 대해 "터무니없는 변명"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그는 교사 되기를 열망할 때 여자 화장실 잠입도 갈망했던 것 같다"고 꼬집은 한 네티즌의 지적에 많은 이가 공감을 표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14명 사상’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무기징역 확정
이재명 “현행 선거법, 선거운동 지나치게 제약…개정 불가피”
흐리고 중부엔 비…추위 누그러진 늦가을[내일날씨]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