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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사귀자” 제안에 성시경 “그래 볼까?”…‘분위기 묘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9 09:10
2013년 11월 29일 09시 10분
입력
2013-11-29 09:10
2013년 11월 29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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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마녀사냥' 성시경과 개그우먼 김지민의 묘한 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그린 라이트를 꺼줘' 녹화에서는 과거에 사귀었던 남자의 동생과 연애를 하는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출연진은 '내 애인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김지민은 "내 애인의 과거에 대해 물어볼 수도 있지 않으냐"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이 맞는 것이다. 난 사귀게 되면 과거 남자에 대해 물어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김지민의 옛 연인을 예로 들어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김지민은 "혹시 모르니까 사귀어 보고 얘기하자"며 센스 있게 받아쳤고, 성시경은 "그래 볼까?"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이 밖에도 김지민은 성시경의 허벅지를 만져보는 등 오묘한 기류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 성시경 도발을 접한 누리꾼은 "김지민 성시경, 분위기 묘한데" "김지민 성시경, 밀당이 장난이 아닌데?" "김지민 성시경, 그린라이트인가요?" "김지민 성시경, 본방 사수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29일 오후 10시 55분.
<동아닷컴>
'마녀사냥' 김지민 성시경.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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