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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첫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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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16:29
2013년 11월 29일 16시 29분
입력
2013-11-29 16:26
2013년 11월 29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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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동아닷컴DB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처음으로 연기 도전에 나선다.
29일 소속사 프레인TC에 따르면 오상진은 12월18일부터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소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 김수현과 전지현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극중 오상진은 유인나의 오빠이자 겸사 유석 역을 맡고, 과거에서 온 김수현의 정체를 추적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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