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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별그대’ 최민 하차에 박해진 배역 변경…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9 21:07
2013년 11월 29일 21시 07분
입력
2013-11-29 20:08
2013년 11월 29일 2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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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별그대' 최민 하차-박해진 배역 변경/스포츠동아DB
배우 최민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29일 '별그대'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은 '별그대'에 캐스팅됐으나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면서 촬영 스케줄을 맞출 수 없어 하차하게 됐다.
'별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까칠한 한류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기적과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최민은 '이휘경' 역을 맡아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별그대'가 내년 1월 초 편성에서 다음달 18일로 일정이 당겨지면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최민은 부상으로 스케줄을 맞출 수 없다고 판단, 하차를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최민이 하차한 자리에 배우 박해진이 투입된다. 당초 박해진은 '이재경'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휘경'으로 역할이 바뀐다.
최민의 하차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마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박해진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박해진 역시 고심 끝에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별그대'는 드라마 '상속자들' 후속작으로 다음달 1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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