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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연인’ 양상국 “욕도 정도껏 써라” 악플러 일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1 09:12
2013년 12월 1일 09시 12분
입력
2013-12-01 09:12
2013년 12월 1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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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천이슬 연인' 양상국/KBS
개그맨 양상국이 '연인' 배우 천이슬에 대한 악플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양상국과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허경환, 정태호, 2PM 옥택연 등 출연진이 '스트레스 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양상국은 여자친구 천이슬에 대한 악플이 심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양상국은 "나와 여자친구의 열애설 후 악플이 정말 많았다"라며 "여자친구가 이번에 상처를 정말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상국은 "(악플을) 어느 정도는 감수한다"며 "하지만 여자인데 너무 심한 게 있다. '양상국 못 생겼는데 왜 사귀냐'는 질문은 그렇다 쳐도 도를 넘어섰다"고 씁쓸해했다.
그러더니 양상국은 산에 올라가 "욕도 정도껏 써라! 너희도 한 번 해봐라. 잡히면 죽는다"라며 악플러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양상국은 천이슬과 지난달 1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양상국-천이슬 악플, 너무 심했다", "양상국-천이슬 악플,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 "양상국-천이슬 악플, 속 시원한다", "양상국-천이슬 악플, 잘 만나길 바란다", "양상국-천이슬 악플, 나쁜 글을 왜 올리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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