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제임스 파커 열애설 “커, 상류층 삶 동경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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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가운데) 인스타그램
미란다 커(가운데) 인스타그램
미란다 커-제임스 파커 열애설

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30)가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46) 회장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 그룹인 크라운의 제임스 파커 회장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최근 모델 출신 두 번째 부인 에리카 백스터와 이혼한 제임스 차커 회장은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4천억원)에 달하는 호주 3대 재벌이다.

제임스 파커와 미란다 커의 열애 이유에 대해 미란다 커의 측근은 언론에 "미란다 커는 상류층의 삶을 사랑한다. 제임스 파커는 미란다 커가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게끔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파커 회장은 현재 몇 명의 지인들에게만 미란다 커와의 교제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파커 회장은 각자 이혼 전에도 부부 동반 모임을 할 정도로 친했다. 미란다 커는 제임스 파커 회장의 전 부인 에리카 백스터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구네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동향 출신으로 두 사람 모두 모델 생활을 했다.

미란다 커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때도 제임스 파커 회장이 사업적 조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파커 회장은 최근 커가 블룸과의 이혼 사실을 발표한 뒤부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미란다 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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