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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시작부터 불륜에 협박까지…배우들 연기는 돋보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3 11:16
2013년 12월 3일 11시 16분
입력
2013-12-03 11:16
2013년 12월 3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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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 마디
따뜻한 말 한마디
배우 한혜진의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던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 마디'의 1화는 불륜으로 뒤얽혔다.
따뜻한 말 한 마디 첫 방송에서 유부남 재학(지진희)와 불륜관계를 맺고 있는 은진(한혜진)에게 협박편지가 도착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은진을 그리워하면서도 순조로운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는 재학과 달리 재학의 아내 미경(김지수)은 은진의 곁에 맴도는 수상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1화 마지막 부분에서 미경은 격렬하게 오열하는 모습을 통해 은진과 재학의 불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따뜻한 말 한 마디 1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따뜻한 말 한 마디, 배우들 연기는 좋은데 시작부터 불륜이네", "따뜻한 말 한마디, 때깔은 좋은데 명품 불륜드라마 나올까봐 걱정", "따뜻한 말 한 마디, 한혜진-김지수 연기 정말 좋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따뜻한 말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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