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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홍진호 “임요환, 프로시절 거품 많았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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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20:39
2013년 12월 3일 20시 39분
입력
2013-12-03 20:39
2013년 12월 3일 2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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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홍진호, 임요환(오른쪽)이 3일 오후 서울 CGV 상암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2: 룰브레이커`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포츠코리아 제공
'더 지니어스2'
'더 지니어스2'에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임요환이 라이벌 구도를 보였다.
3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 CGV에서 케이블 tvN 반전 리얼리티 쇼 '저 지니어스 시즌2' : 룰 브레이커'(이이하 '더 지니어스2')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프로시절 임효환의 그늘에 가려 '만년 2인자'라는 설움을 받았던 홍진호는 지난 '더 지니어스'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부상한 바 있다.
홍진호는 "이번 시즌에 임요환이 합류한다는 사실을 굉장히 늦게 알았다.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면서 그의 의도가 느껴졌다"고 입을 열었다.
홍진호는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굉장히 인연이 많았는데, 서로 은퇴했지만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게이머 시절 그는 거품이 많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만히 있을 임요환이 아니었다. 그는 "이 게임에 홍진호가 없다면 내가 참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들이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심리 게임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밤 10시30분 첫 방송 한다.
사진=스포츠코리아 제공
<동아닷컴>
#더 지니어스2
#홍진호
#임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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