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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19금 영화 ‘고양이소녀’, 알고보니 ‘정액의 힘’ 감독 작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4 14:08
2013년 12월 4일 14시 08분
입력
2013-12-04 12:14
2013년 12월 4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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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이소녀', '정액의 힘' 감독 작품/영화 '고양이소녀' 스틸컷)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잘 알려진 이수완이 파격 변신을 감행한 19금 영화 '고양이소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최경진 감독의 '고양이소녀'는 MBC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이수완의 출연과 함께 실어증에 걸려 사육 당하는 가출 소녀라는 독특한 소재, 청소년 관람 불가라는 자극적인 요소들이 한데 모여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 '고양이소녀'는 배우 지망생인 준철(이수완)과 실어증에 걸려 준철의 선배 집에서 사육당하는 고양이 소녀(히로사와 소우)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작품이다.
영화에서 고양이소녀는 준철의 매니저에게 이용당해 속옷모델, 야한 동영상 촬영까지 하게 되며 급기야는 준철의 데뷔를 위해 감독에게 성상납까지 하게 된다.
영화 '고양이소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경진 감독의 전작 또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0년 10분짜리 영상으로 만들어진 최경진 감독의 '정액의 힘'은 파격적인 제목과 동성애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
영화 '정액의 힘'은 김병장이 전역 후 인생에 대한 기대에 잔뜩 부풀어 있지만 군대에서 후임병인 박 일병과 동성 연인이자 섹스 파트너로 관계를 유지한 일이 마음에 걸리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고양이소녀' 화제에 누리꾼들은 "영화 '고양이소녀', 내용 정말 자극적이네" "영화 '고양이소녀', '정액의 힘' 감독 작품이군" "영화 '고양이소녀',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이수완 주연작이라니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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