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결말, 이민호 “나도 궁금해죽겠다”

사진=SBS 드라마 ‘상속자들’ 이민호

'상속자들' 결말

SBS 수목극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이 끝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 이민호 역시 드라마의 결말이 궁금하다고 밝혔다.

4일 이민호는 소속사를 통해 "'상속자들' 결말? 나도 궁금해 죽겠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는 이민호가 주인공 김 탄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시청자로서 드라마 결말과 복선에 대해 궁금증을 참을 수 없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호는 또한 작품 곳곳에 복선을 대거 깔아놓아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든 김은숙 작가에 대해 "상상 그 이상을 초월하는 능력자"라고 평했다.

현재 16회까지 방영된 '상속자들'은 오는 12일 방송될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현재 4부가 남은 상황.

'상속자들'의 애청자들은 드라마의 결말을 두고 다양한 추리를 쏟아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해피엔딩 여부에 대한 논의가 가장 뜨겁다. 첫 번째 단서는 '드림캐처와 서퍼보이'로 김탄과 은상(박신혜 분) 사이의 상징물인 드림캐처가 꿈을 이뤄주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기며 뜨거운 인기 속에 방송되고 있는 '상속자들' 17회에서는 김탄의 테마곡으로는 이민호의 '아픈사랑'이 삽입된다. 이민호가 직접 부른 '아픈사랑'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4일 발표됐다.

사진=SBS 드라마 '상속자들' 이민호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