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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GD “정형돈, 베스트커플상 노려” 내심 기대하더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6 14:42
2013년 12월 6일 14시 42분
입력
2013-12-06 14:42
2013년 12월 6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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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
GD 정형돈 베스트커플상 후보
가수 지드래곤(GD)과 개그맨 정형돈이 연말 '2013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드래곤 팬들은 신이 났다.
지난달 '무한도전'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정형돈과 연말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11월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에서 정형돈 지드래곤의 형용돈죵 팀은 가요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정형돈은 당시 "난 아쉽지 않다. 얘가 내 생각 많이 날거다"고 거만하게 말했고, 지드래곤은 "방송 끝나면 번호 바꿀거다"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드래곤은 "연말 베스트 커플상 노린다"고 정형돈의 야심을 폭로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안 올 거지?"라고 은근슬쩍 떠 봤다.
지드래곤은 "베스트 커플상 타면 간다"고 대답했다. 지드래곤 역시 연말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욕심을 낸 것.
지드래곤 정형돈은 '무도가요제' 준비과정 내내 '우결'을 방불케 하는 다정한 모습과, 밀고 당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GD 정형돈 베스트커플상 후보 소식에 팬들은 "이 커플 이럴 줄 알았어", "GD 정형돈 베스트커플상 후보, 올해의 최고 브로맨스", "GD 정형돈 베스트커플상 후보, GD ♡ HD '해볼라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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