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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싸이 “선미가 출 땐 예쁜 춤이었는데…” 울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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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11:19
2013년 12월 9일 11시 19분
입력
2013-12-09 11:19
2013년 12월 9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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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콘서트
싸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가 웃지 못할 고민을 토로했다.
싸이는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분명히 선미가 출 땐 예쁜 춤이었는데..내가 추니까..ㅠㅠ"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달 초 싸이는 트위터에 "이 와중에 여가수 패러디 또 준비해야 하나"라며 "24시간이 모자라"라는 글을 올려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의 히트곡 '24시간이 모자라'를 패러디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암시했다.
하지만 막상 싸이 본인이 추고 보니 어딘가 아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싸이는 그동안 콘서트 무대에서 팝가수 비욘세를 비롯해 국내 가수 박지윤, 보아, 아이비 등을 패러디해 관객들을 폭소하게 만들 곤 했다.
이 때문에 그의 유쾌한 선미 패러디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연속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매일 1회씩 단독 공연을 연다. 월요일인 12월 23일은 하루 쉰 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다시 같은 곳에서 2회 공연을 펼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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