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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황마마’ 오창석, ‘오로라공주’서 돌연사?…“그럼 하차 배우 13번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0 16:04
2013년 12월 10일 16시 04분
입력
2013-12-10 15:52
2013년 12월 10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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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오창석 '오로라공주'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남자 주인공 황마마 역의 배우 오창석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연예매체 OSEN은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오창석이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조만간 죽음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창석이 연기하는 황마마는 다음 주께 돌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가 맞다면 황마마는 개 떡대 이후로 13번째 하차한 셈이 된다. 사람으로 치면 이 드라마에서 하차한 배우는 총 12명이 됐다.
'오로라공주'는 그 동안 변희봉을 시작으로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임예진 등이 죽거나 미국 등으로 떠나는 설정을 보였다. 이 때문에 드라마 자체가 임성한 작가의 '데스 노트'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더욱이 오창석은 그동안 '오로라 공주'를 이끌었던 주연 배우 중 한 명이기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오로라공주'는 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가 황마마(오창석 분)와 이혼하고 암투병 중인 설설희(서하준 분)와 재혼해 병수발을 드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연장으로 150회까지 이어온 이 드라마는 오는 20일 종영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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