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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김혁 질투 “아내가 ‘김혁이 누구야?’ 관심”…심술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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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2-11 09:27
2013년 12월 11일 09시 27분
입력
2013-12-11 09:22
2013년 12월 11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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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김혁 질투.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촬영
'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이 김혁의 인기를 질투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박진영, 강호동, 이정진, 서지석, 줄리엔강, 김혁, 이혜정, 최강창민, 존박이 전라북도 전주 BLC 팀과 농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지석은 전주와의 대결을 앞두고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라커룸에 등장해 멤버들의 미움을 샀다.
강호동은 한참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김혁 얘기를 하던 도중 서지석이 등장하자 장난삼아 "저 끝으로 앉아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지석은 "아니 막내가 왜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느냐?"고 김혁의 인기를 질투하며 심술을 부렸다.
서지석은 김혁의 화려한 플레이를 놓고 얘기가 계속되자 "안 그래도 어제 아내와 함께 방송을 봤다. '오빠가 최고야'라고 말하던 아내가 갑자기 '김혁은 누구야?'라고 묻더라"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서지석은 "아내가 경기 내내 '저거 오빠지? 어, 아니네 김혁이네'라 하더라"며 아내가 김혁의 맹활약에 관심을 드러냈다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김혁 질투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김혁 질투, 서지석 귀엽다" "'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김혁 질투, 아내가 그런 말 했다니 심술 날 만하네" "'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김혁 질투, 김혁 원핸드덩크슛 대박" "'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김혁 질투, 김혁 정말 멋있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혁은 전주 팀과의 경기 중 패스를 가로지르며 단독속공, 원핸드 덩크슛을 성공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예체능 팀은 김혁의 활약에 힘입어 전주 팀을 상대로 45:41로 승리, 4전 3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동아닷컴>
#서지석
#김혁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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