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창석이 MBC 일일드라마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공주'에서 하차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면서 오창석이 과거 SNS에 올린 촬영장 사진들이 회자됐다.
오창석은 10월 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가족사진"이라며 극중 '오로라' 역의 전소민과 찍은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뒤이어 10월 29일에는 "열심히 촬영 중인 '오로라공주' 팀"이라며 전소민과 '박지영' 역의 정주연과 화기애애한 촬영장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11월 25일에는 느낌표(!) 외에 아무 언급 없이 극중 전소민과 이혼을 하고 법원을 나서는 장면을 올려 씁쓸한 심경을 대신했다.
한편, '오로라공주'에서 남자 주인공 '황마마' 역의 오창석이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는다는 사실이 10일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오창석 측에서는 이번 하차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동안 '오로라공주'에서는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임예진 등 11명이 사망하거나 미국을 떠나는 설정으로 하차했다. 또 전소민의 애견 '떡대' 역시 돌연사하면서 극에서 빠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공주' 전소민 전 남편 오창석 하차, 남주인공 하차는 너무하다",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공주' 전소민 전 남편 오창석 하차, 이해가 안 가",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공주' 전소민 전 남편 오창석 하차, 시청자로서 실망스럽다",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공주' 전소민 전 남편 오창석 하차, 충격적인 소식이다",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공주' 전소민 전 남편 오창석 하차, 어떻게 전개가 될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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