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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에이핑크 논란’ 소속사 측 “엑소 맞다, 에이핑크 아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1 19:02
2013년 12월 11일 19시 02분
입력
2013-12-11 19:02
2013년 12월 11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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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에이핑크
엑소 에이핑크
그룹 엑소와 걸그룹 에이핑크가 '게임 중 욕설 대화'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엑소와 에이핑크의 멤버들이 게임 중 나눈 욕설대화라며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약 10분 길이의 음성 파일에는 엑소 멤버들의 대화가 담겨 있다. 엑소 멤버들은 "죽여야 해", "XX" 등 비속어를 사용하고 있다.
엑소의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에 "해당 음성 파일에 등장하는 목소리는 엑소 멤버가 맞다"라면서도 "지인과 게임을 즐기며 나눈 대화일 뿐이다"라며 상대가 에이핑크라는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에이핑크 소속사 역시 "에이핑크 멤버들은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이 제기한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다"라며 "특히 에이핑크 엑소 게임 대화내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음성파일의 여자 목소리는 에이핑크의 목소리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엑소 에이핑크 욕설 대화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에이핑크, 게임 톡까지 감시하는 팬들 덜덜", "엑소 에이핑크, 해킹 실력 대단하네", "엑소 에이핑크, 사생활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엑소 에이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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