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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유방암 전문의 남편이 가슴 확대수술 말려”…이유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2 10:55
2013년 12월 12일 10시 55분
입력
2013-12-12 10:18
2013년 12월 12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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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영실 가슴확대수술/SBS '좋은아침' 캡처)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오영실이 남편 때문에 가슴확대수술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오영실과 함께 그의 남편인 유방암 전문의 남석진 교수가 패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실은 "가슴 확대 수술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말렸다"며 "가슴확대수술을 하면 혹시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 아닌가 의심된다"고 질문했다.
남석진 교수는 "과거 불법 시술 시행으로 유방 성형수술 후 암 발생이 증가했다. 현재는 합법적 보형물로 시술하기 때문에 유방암과 가슴확대수술은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영실은 남편 남석진 교수를 애교있게 흘겨보며 "그런데 왜 못하게 했냐"고 물었고, 남석진 교수는 "자연스러운 게 좋은 것 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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