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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열애’ 아들 과거발언 이슈, “성인되면 엄마의 연애 이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2 10:56
2013년 12월 12일 10시 56분
입력
2013-12-12 10:44
2013년 12월 12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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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혜련 열애/JTBC
개그우먼 조혜련(43)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녀의 반응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 군은 8월 한 종편 채널에 출연해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우주 군은 "부모가 이혼을 한다면 뜻을 존중할 것"이라며 "얼른 커서 이혼하신 부모님의 부모가 돼 드리고 싶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엄마에게 부탁이 있다. 내가 성인이 된 후 남자친구를 만들면 좋겠다"면서 "내가 20살이 되면 엄마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해 4월 전 남편과 13년 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방송활동을 쉬면서 중국과 한국을 오갔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2세 연하의 사업가를 알게 돼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은 2살 연하의 사업가와 12일 열애설 보도가 나오자 즉각 이를 인정했다. 조혜련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MBC에브리원의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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