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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내려놓고 편히 쉬어”… 故 김지훈에 동료들 애도 물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3 11:25
2013년 12월 13일 11시 25분
입력
2013-12-13 11:23
2013년 12월 13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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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빈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김지훈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훈은 12일 오후 2시께 서울 중구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사망 원인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김지훈과 함께 투투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황혜영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단했던 네 삶, 이제 그만 내려놓고 편히 쉬어. 마지막 가는 길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잘가라 친구야”라며 애도했다.
황혜영은 현재 임신 9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어 빈소를 찾지 못했다.
같은 날 가수 서문탁은 트위터에 “아름답게 눈이 내린 날 슬픈 소식이네요. 김지훈 선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올렸다.
가수 윤종신과 장우혁 등도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 컬투 정찬우는 “듀크 김지훈 명복을 빕니다. 연예인 참 힘든 직업입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DJ DOC의 멤버인 가수 이하늘과 김창렬, 정재용을 비롯해 백지영, 개그맨 정준하와 하하, 듀크로 함께 활동한 김석민, 지누, 임창정 등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김창렬은 13일 트위터에 “아, 진짜 선배님들, 후배님들. 여기 온다고 해되진 않아요. 진짜 동료애 없네”라며 허전한 빈소의 분위기와 서운함을 글로 토로했다.
현재 유족들은 부검을 반대하고 있으나 경찰은 명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13일 검찰에 부검을 신청할 예정이다.
고인의 발인식은 14일 오전 9시30분에 진행되며 유해는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안치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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