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학자금 대출 다 갚았다"는 글과 함께 웃는 모습이 담긴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슬기는 커다란 곰 인형을 끌어안고 얼굴을 파묻은 채 눈웃음을 짓고 있다. 앞서 김슬기는 서울예술대학교에 재학 중 우연히 배우로 데뷔했다.
김슬기를 발탁한 장본인은 장진 감독이다. 김슬기는 장진 감독이 연출한 케이블채널 tvN의 성인코미디 'SNL 코리아'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김슬기는 장진 감독과 함께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김슬기는 장진 감독이 대학교 20년 선배라며 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고마워했다.
김슬기는 "휴학을 했다고 말씀드렸더니 학비는 벌게 해줄 테니 같이 하자고 연락하셨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감독님이 학비 벌게 해준대'라며 울었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장진 김슬기, 인연이 남다르다", "장진 감독과 김슬기,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라디오스타' 김슬기-장진, 진짜 고맙겠다", "'라디오스타' 김슬기-장진, 잘 만났네", "'라디오스타' 김슬기-장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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