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이형, 사유리의 호감 표현에 ‘무한도전’ 쓸친소 탈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2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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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쓸친소 양평이형-사유리/MBC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쓸친소 양평이형-사유리/MBC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의 일본인 멤버 하세가와 요헤이(이하 양평이형)가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와 만난 일화를 전했다.

양평이형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지나가면서 사유리 씨를 봤다"며 "처음인데 살짝 놀라면서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평이형은 "'아,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아니 왜 '콘니치와(일본식 인사)'로 안했지, 서로"라고 덧붙였다. 양평이형과 사유리 모두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인사를 한 것.

이후 사유리도 자신의 트위터에 "양평 씨와 내가 만나서 한국어로 인사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사실 눈이 나빠 방송국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일단 인사한다"며 "기사로 양평 씨 얼굴 봤는데 귀엽고 촌스럽게 생겼다. 내 스타일이다. 하하를 통해 소개받아야겠다"고 양평이형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그러자 하하가 "꼭 소개해주겠다"는 글을 남겨 양평이형과 사유리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양평이형은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양평이형은 쓸친소 파티에서 음악에 맞춰 팔과 다리를 휘저으며 막춤을 선사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쓸친소 양평이형, 너무 재미있었다", "'무한도전' 쓸친소 양평이형, 호감이다", "'무한도전' 쓸친소 양평이형, 성격 좋아 보인다", "'무한도전' 쓸친소 양평이형, 솔로 탈출 하길", "'무한도전' 쓸친소 양평이형,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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