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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Open Arms’ 흑역사 고백 “제 여자친구는…” 오글오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23 10:11
2013년 12월 23일 10시 11분
입력
2013-12-23 10:11
2013년 12월 23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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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현석 'Open Arms' 흑역사 고백/SBS 'K팝스타3' 캡처)
양현석이 자신의 흑역사에 대해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케이팝스타3'에서는 본선 3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그려졌다.
이날 상중하 오디션 상그룹의 임영은은 저니의 '오픈 암스'(Open Arms)를 열창했다. 이에 양현석은 임영은의 장점을 드러낼 수 없는 선곡이었다고 혹평했지만 유희열은 자신의 단점을 가릴 수 있는 선곡이라 극찬하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양현석은 '오픈 암스' 곡과 관련된 자신의 흑역사를 공개하며 '셀프디스'를 했다.
양현석은 "'오픈 암스'는 서태지와 아이들 콘서트 때 솔로곡으로 불렀던 노래 중 하나다. '내게 여자친구가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이 멘트 기억 나느냐"라고 고백했다.
이때 서태지와 아이들 콘서트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양현석은 "내가 평생 가장 후회하는 일 중 하나다"라고 말해 심사위원 박진영, 유희열을 폭소케 했다.
이에 유희열은 "정말 그 영상 보고 양현석을 어떻게 하고 싶었다. 진짜 싫었다. 아무래도 '양현석 Open Arms'가 검색어로 뜰 것 같다. 모든 분들이 그 영상을 봤으면 좋겟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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