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초희가 배우 소지섭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오초희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에잇. 크리스마스 앞두고 소지섭 님 스캔들. 올 겨울은 유난스럽게 춥네 그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는 소지섭과 주연이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4개월 째 교재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지섭과 주연은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23일 오후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주연은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이다.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본의 아닌 열애설로 지오와 주연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소개팅을 주선한 인물로 지목된 엠블랙의 지오 역시 "소지섭과 주연 양측과 다 친분이 있어 여러 명이 함께 편하게 만난 것뿐"이라며 "소개팅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주연은 현재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중국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고 있는 중이라 본인 입장 확인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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