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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태영 아내’ 임유진, 심한 악플에 상처받아 ‘눈물 펑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23 20:58
2013년 12월 23일 20시 58분
입력
2013-12-23 20:58
2013년 12월 23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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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임유진. 동아닷컴DB
배우 윤태영의 아내 임유진이 결혼에 대한 악성 댓글에 눈물을 쏟았다.
윤태영은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윤태영은 "결혼할 때 말이 많았다. 인터넷에 입에 담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많았다"라며 "아내에게 상처 되는 말이더라. 제 아내가 그런 글들을 보더니 불 꺼진 방구석에 쪼그려 앉아서 울더라"고 가슴 아파했다.
이에 윤태영은 임유진에게 "내가 정말 장가를 잘 간 건데, 착한 네가 나처럼 못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라며 "네가 얼마나 착하고 좋은 사람인지 사람들이 알길 바란다"고 위로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태영은 임유진과 2007년 2월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과거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동아닷컴>
#윤태영
#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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