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함께 해돋이 가고 싶은 연예인으로 방송인 유재석과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선정됐다.
코카콜라와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는 지난달 27일~28일 대한민국 10대~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너의 마음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새해 첫날 함께 해돋이 여행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유재석(31.4%)이, 여자 연예인으로는 수지(23.0%)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0대~30대 여성들(500명)의 28.4%는 "유재석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여행 내내 즐겁게 해줄 것 같다"는 이유로 유재석을 1위로 꼽았다. 세대별로는 10대 25.7%, 20대 28.3%, 30대 31.3% 순이었다.
유재석을 제외한 응답으로 10대 여성은 정우(15.0%)와 이종석(14.7%)을, 20대는 정우(18.3%)와 노홍철(14.5%)을, 30대는 이민호(18.3%)와 정우(14.0%)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함께 해돋이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는 미쓰에이의 수지(23.0%)가 차지했다. 수지는 세대별로 10대(23.5%) 20대(24.1%) 30대(21.0%)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특유의 밝고 친근한 모습 때문에 새해 첫 날을 기분 좋게 맞을 것 같다는 이유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15.1%)가 차지했으며 아이유(13.1%) 공효진(12.2%) 문채원(11.3%) 고아라(8.8%)가 뒤를 이었다.
해돋이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 설문 결과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재석 수지, 진짜 대세네" "유재석 수지, 상상만 해도 기분 좋네요" "유재석 수지, 한 해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다면 바랄 게 없겠다" "오른쪽엔 유재석, 왼쪽엔 수지 있으면 대박이겠다" "유재석 수지, 해보다 눈부시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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