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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태영-임유진, 드라마서 ‘남매’로 처음 만나…사진 보니 ‘풋풋’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24 11:14
2013년 12월 24일 11시 14분
입력
2013-12-24 11:14
2013년 12월 24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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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태영-임유진/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 스틸)
배우 윤태영이 아내 임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을 이어준 드라마의 스틸컷도 주목받고 있다.
윤태영은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아내 임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자신의 인생사와 루머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윤태영은 임유진과의 첫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태영은 "(2003년)'저 푸른 초원 위에'라는 드라마에서 아내 임유진이 내 여동생으로 나왔다"며 "드라마 리딩 현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그리 예쁜 것 같지는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윤태영은 "드라마가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아내를 다시 봤는데, 외국인인줄 알았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홍은희는 "아내가 글래머였나"라고 질문했고, 윤태영은 "맞다. 그때부터 아내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태영과 임유진을 이어준 KBS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도 새삼 화제가 됐다. 특히 이 드라마에서 남매로 출연한 윤태영과 임유진은 드라마 스틸컷에서 풋풋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윤태영과 임유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나 교제를 하다 헤어졌으나, 2년 뒤 재회해 결혼에 골인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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