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316회에는 배우 윤태영이 출연, 자신의 인생사와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태영은 "드라마 대본리딩 때 만났을때는 눈에 띄지도 않았다. 나중에 드라마 끝나고 만났는데 외국인인줄 알았다. 글래머더라"라며 첫 인상을 전하는가 하면 "무뚝뚝한 저를 못참았는지 헤어지자고 하더라. 2년이 지나서 제 생일날 친구들의 부름으로 아내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라며 연애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윤태영은 '아내와 반드시 결혼하기 위해서 한 돌발행동'도 고백했다. 윤태영은 "이 여자랑 결혼해서 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라면서 "(그래서) 친척들이 다 함께 하는 식사자리에 예고 없이 무작정 아내를 데리고 나갔다"라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말 그대로 '파리의 연인'에나 나올 법한 드라마의 한 장면이 실제로 펼쳐진 셈.
윤태영 아내 임유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태영 아내 임유진, 윤태영 대단하네", "윤태영 아내 임유진, 로열패밀리답지 않은 터프한 면이 있다", "윤태영 아내 임유진, 몸매가 엄청 좋다는데 어느 정도?", "윤태영 아내 임유진, 이런 잉꼬부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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