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측은 크리스마스 이브 24일을 맞아 관객에게 직접 성탄인사를 하는 임시완의 모습을 공개했다.
임시완은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에서 "올 해 크리스마스에는 관객 여러분,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영화 '변호인'을 보셔도 참 좋을 것 같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전했다.
1980년대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변호인'에서 임시완은 '변호인'에서 송우석(송강호)이 변호를 맡게 되는 국밥집 아들 진우 역으로 분했다. 평범한 대학생인 진우는 야학 교습실에서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경찰에게 끌려가고,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누명 하에 허위 자백을 강요받는다.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모델이 된 실존 인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한편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변호인'의 누적 관객 수는 202만 74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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