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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청용, 볼턴 동료들과 함께 한국팬들에 ‘메리 크리스마스’ 깜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24 16:19
2013년 12월 24일 16시 19분
입력
2013-12-24 16:05
2013년 12월 24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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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메리 크리스마스
이청용, 볼턴 동료들과 함께 한국팬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깜짝 인사
이청용 메리 크리스마스
/사진=볼턴 원더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블루드래곤' 이청용(25·볼턴)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볼턴 원더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은 24일(이하 한국시간) '12월 24일:볼턴 선수들의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이청용의 팀 동료들이 캐롤에 맞춰 춤을 선보이는 등 크리스마스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이윽고 이청용이 팀 동료 안드레 모리츠(27)와 함께 등장한다.
이청용과 볼턴 동료들은 모리츠의 '하나 둘 셋' 구호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했다.
이어 구단 관계자가 이청용에게 한국말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해달라고 부탁하자, 이청용은 잠시 머뭇거린 뒤 다시 한번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며 "(한국의 크리스마스 인사도) 똑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청용이 이끄는 볼턴은 21라운드까지의 경기가 마무리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5승8무8패(승점 23점)를 기록해 리그 18위에 그치고 있다.
<동아닷컴>
사진=이청용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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