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에 사과 “우려먹을 의도 없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6일 09시 15분


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 언급
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 언급
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에 사과 "우려먹을 의도 없어…무슨 부귀영화 누린다고"

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 사과

가수 홍진영이 전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김진규 언급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홍진영은 'All Star-AS' 특집으로 꾸며진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윤성호-조세호-박재범-슬리피 등과 함께 출연했다.

홍진영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에서 자신의 집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김진규로부터 선물받은 축구공이 노출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홍진영은 "그때 이사를 가려는데 갑자기 집 촬영을 온다고 하더라. 도배하고 난리가 아니었다"라면서 "스케줄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옷방은 스타일리스트에게 맡겼는데, 촬영에 들어갔더니 축구공이 가운데에 떡하니 있었다"라고 밝혔다.

홍진영은 "날 얼마나 이상한 애로 생각했겠냐. 내가 축구공으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라며 "누리꾼들이 또 김진규 우려먹는다, 김진규가 티백이냐고 하더라"라며 답답해했다.

또 홍진영은 "전 남자 친구를 우려먹을 의도는 전혀 없다. 더 이상 남자로 엮이고 싶지 않다. 이 발언 이후 남자 친구가 생기지 않는다"라며 좌중을 웃겼다.

홍진영은 김진규의 측근으로부터 "김진규에게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으니 더 이상 방송에서 그에 대한 언급을 하지 말아달라"라는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 언급, 여러 가지로 좀 미안하긴 할듯", "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 언급, 둘 중에 누가 더 유명할까?", "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 언급, 이게 공개연애의 문제점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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