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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변호인’ 송강호, 무대인사 도중 눈물…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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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19:56
2013년 12월 26일 19시 56분
입력
2013-12-26 19:56
2013년 12월 26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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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변호인' 송강호 눈물/곽도원 트위터
배우 송강호와 곽도원이 영화 '변호인' 무대인사에서 눈물을 보였다.
곽도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깜짝 무대인사를 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송강호 형님도 우시고 저도 울고"라며 "저희가 감동 드리려 했는데 변호인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배우 곽도원과 송강호가 영화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관객들 사이에 둘러싸인 곽도원과 송강호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영화 '변호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 변신한 계기가 된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다. 극중 송강호가 인권 변호사 '송우석' 역, 곽도원이 경찰 '차동영' 역을 각각 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변호인'은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관객 108만 7293명을 모았다. 25일 기준 '변호인'의 누적관객수는 311만 4750명을 기록했다.
'변호인'은 총 제작비 75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250~260만 명 선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변호인'은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변호인' 송강호 눈물, 꼭 보러 가겠다", "'변호인' 송강호 눈물, 대박나길 바란다", "'변호인' 송강호 눈물, 좋은 영화다", "'변호인' 송강호 눈물, 감동적이다", "'변호인' 송강호 눈물, 항상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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