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문제에 정통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7일 전국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를 '아마추어'라고 혹평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공권력이 한방 칠 때 저놈이 나쁜 놈이라는 걸 충분히 인식시키고 쳐야 국민들이 박수를 친다. 그런데 이 정부는 먼저 한방치고 나서 그놈이 나쁜 놈이라는 걸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지적하며 "그런 점에서 이 정권 참 아마추어다"라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또 "만약 철도노조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까지 나서게 한다면 그땐 해당장관들 모두 목을 날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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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7 10:07:27
촌철살인의 송곳같은 지적.
2013-12-27 11:14:46
맞는 말이다 박대통령만 안쓰럽게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드실려고 안간힘을 다하시지만 황우여 등 여당도 각장관도 모두 수수방관만 하고있다 각부서에서는 스스로 제놈들의 분야에 해당되는 맡은일을 수행해야는것 아닌가 곡두각시도 저놈들보다는 낫다 개자슥들!
2013-12-27 11:05:49
맞다.이번 정부의 대응능력 준비성 완전 제로다.청와대 관련 부처장관 전부 옷벗어야 한다.그리고 새누리당 몇몇의원 놔두고 전부 무능에 무능을 더해 식물의원이다.다음 총선때 이들을 퇴출시켜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