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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유인영 죽음…‘소시오패스’ 신성록이 범인? 섬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27 17:09
2013년 12월 27일 17시 09분
입력
2013-12-27 17:09
2013년 12월 27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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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별그대' 유인영-소시오패스 신성록/SBS
배우 신성록이 섬뜩한 '소시오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성록은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선상결혼식에 참석한 유인영(한유라 역)의 죽음과 관계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극중 신성록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인영이 갑작스럽게 한강에 빠져 죽음을 맞아서다.
유인영의 죽음은 라이벌 전지현(천송이 역)과의 불화로 인한 자살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타살 의혹이 무마되는 듯했다.
극중 신성록은 수차례 살인을 저지르는 '소시오패스' 연기를 선보였다. 신성록은 재벌가 아들로서 성실한 듯 보이지만 자신의 성공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은 제거하는 반전 캐릭터다.
또 방송 말미에는 신성록이 자신의 비밀이 담긴 USB를 전지현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전지현에게도 그가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신성록은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사회부적응자다. 사회에 잘 어울리고 교묘하게 묻혀 있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죄책감을 전혀 갖지 못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성록은 "나만의 소시오패스 연기를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악역 도전에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별그대' 유인영-신성록 소시오패스,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별그대' 유인영-신성록 소시오패스, 배우들 연기가 좋다", "'별그대' 유인영-신성록 소시오패스, 섬뜩했다", "'별그대' 유인영-신성록 소시오패스, 기대되는 드라마다", "'별그대' 유인영-신성록 소시오패스, 본방 사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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