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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준호, 현아 못 만나자 분노 “수지보다 현아가 좋다고 했잖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30 11:08
2013년 12월 30일 11시 08분
입력
2013-12-30 11:08
2013년 12월 30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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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호, 현아 못 만나자 분노/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1박2일' 김준호가 현아와의 만남이 불발되자 멤버들에게 화를 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는 수지에 이어 현아가 2대 모닝엔젤로 등장했다.
이날 현아는 멤버들을 모두 깨운 뒤 아침식사로 김치볶음밥을 대접했다. 그러나 현아를 좋아한다고 밝혔던 김준호는 정작 마지막까지 일어나지 못해 현아를 만나지 못했다.
현아는 김치볶음밥을 대접한 뒤 돌아갈 시간이 되자 "준호 삼촌 못 만나서 어떡하냐. 인사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모두 "괜찮다"며 현아를 돌려보냈고, 김준호를 깨우기 위해 종이박스 텐트를 무너뜨렸다.
잠에서 깬 김준호는 자신을 뺀 멤버들이 현아와 찍은 사진을 보며 "개콘에서 수지보다 현아가 좋다고 말했다"며 분노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현아가 남긴 영상편지를 김준호에 보여줬고 김준호는 화를 간신히 달랬다.
김준호 현아 만남 불발에 누리꾼들은 "김준호 현아 만남 불발, 잠이 원수네" "김준호 현아 만남 불발, 화날만해" "김준호 현아 만남 불발, 그러게 왜 늦잠을 잤어요" "김준호 현아 만남 불발, 진심으로 화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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