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손호준 1월 7일 순천 프리허그…서울에서는?

사진=손호준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배우 손호준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프리허그'를 한다는 소식이 30일 전해졌다.

이날 손호준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손호준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룸메이트로 호흡을 맞춘 삼천포 김성균과 명동에서 1994년을 재현하겠다는 공약과 별개로 다음달 7일 순천에서 프리허그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고향이 광주광역시인 손호준은 '응답하라 1994'에서 순천 출신 해태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때문에 손호준은 극중 해태의 고향인 순천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해태 손호준의 순천 프리허그 행사는 1월 1일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홈페이지와 손호준의 트위터를 통해 장소와 시간이 공지될 예정이다.

손호준의 순천 프리허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준 순천서 프리허그? 서울에서는 안 하나?",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순천사람들 계탔네",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과 김성균의 '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공약은 스케줄을 조율해 서울 명동에서 이행한다.

앞서 손호준은 김성균과 함께 평균시청률 10% 돌파시 명동 거리를 활보하며 '응답하라1994' 패션을 재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시청률이 10%를 넘어 두 사람의 서울 공약이 이행될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됐었다.

사진=손호준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