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이종석 “박보영-이세영, 모두 내 스타일 아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30일 15시 47분


피끓는청춘 이종석.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피끓는청춘 이종석.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피끓는 청춘 이종석

'피끓는 청춘'의 주연배우 이종석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이종석은 3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 제작보고회에 이연우 감독 및 동료배우 박보영, 이세영,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과 함꼐 참석했다.

'피끓는 청춘'에서 이종석은 눈빛 하나로 여학생들을 쓰러뜨리는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으로 출연한다.

이날 이종석은 '박보영과 이세영 중 좋아하는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라미란 선배를 꼽겠다. 정말 매력이 넘친다"라고 답하는 재치를 선보였다.

이에 라미란도 "기사 헤드라인을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이라고 써달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영숙(박보영),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내년 1월23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피끓는청춘 이종석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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