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워스트’ 인기에 사칭 페북-트위터 기승 ‘주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30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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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일간워스트/해당 홈페이지
사진제공=일간워스트/해당 홈페이지
새로운 커뮤니티 '일간워스트'가 화제를 모으면서 SNS 사칭 계정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일간워스트' 운영자는 30일 홈페이지에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있는 '일간워스트' 페이지나 계정은 사칭 계정"이라며 "여기와 관계없어요. 신고 버튼 눌러주세요"라고 회원들에게 경고의 메지시를 전했다.

29일 개설된 '일간워스트'는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 대항하며 등장했다. '일간워스트'는 정반대 성향의 커뮤니티로 이름부터 '일베'를 패러디했다.

또 '일간워스트' 운영자는 "일베와 다른 청정구역입니다. 일단 덧글에선 상호간 존댓말 권장. 사이트 생긴지 얼마 안 되고 자꾸 저쪽서 분탕질 치니까 조금 지저분해도 쫌만 참기로 해요. 사이트 새로 만들고 있어요"라고 커뮤니티를 소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간워스트', 일베와 전쟁하나", "'일간워스트', 어떤 사이트인지 궁금하다", "'일간워스트', 가입해 봐야겠다", "'일간워스트', 일베 패러디 사이트 같다", "'일간워스트', 일베를 잘 비튼 사이트", "'일간워스트', 일베 공격 받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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