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올해의 운세’ 살펴보니…“자식 얻으면 반드시 득남”

(사진=김보민 '올해의 운세'/KBS 2TV '맘마미아' 캡처)

김보민 아나운서의 '올해의 운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2014년 내 딸 핀다 or 진다'라는 주제로 두고 엄마들의 따뜻한 속마음 토크가 펼쳐졌다.

김보민은 "2014년은 남편 김남일이 4회 연속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으면 좋겠다. 조금 더 보태면 나도 중계로 같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민은 운세 자판기를 이용해 신년운세를 뽑았고 결과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미선은 "꽃이 피고 열매를 얻은 격으로 자식을 얻으면 반드시 득남한다. 이득은 남쪽 방향에 있으니 출행을 그리로 하면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고 본다"고 운세를 설명했다.

이어 박미선은 브라질이 남아메리카에 위치해 있는 점을 들며 "두 분이 같이 가서 득남해서 오는 것 아니냐?"고 덧붙여 김보민을 당황스럽게 했다.

한편 이날 김보민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방송인 강수정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보민은 동기였던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관련해 "점점 대우가 달라져 나중에는 방송 때 앉을 의자도 다르게 주더라"며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보민은 "부산 KBS에 발령 받아 내려갔을 때는 전임자였던 강수정 아나운서보다 얼굴, 몸매 다 안 되는데 뭘로 어필하겠냐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