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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도전’ 이일화 “다작 비결은 엄마이기 때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2 16:28
2014년 1월 2일 16시 28분
입력
2014-01-02 16:08
2014년 1월 2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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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일화, 스포츠코리아 제공
배우 이일화가 다작 비결을 이야기했다.
이일화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KBS 1TV 새 주말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일화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94'에 성나정(고아라 분)의 엄마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가 끝나기 무섭게 이일화는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 중이며, 오는 4일 방영 예정인 사극 '정도전'에도 합류한 것.
이일화는 "일을 안 하고 집에 있을 때가 더 힘들다. 일 할 때는 어디서 나는지 모르게 깡과 힘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마른 편인데도 일 할 때는 힘이 생긴다. 지금 순간 드는 생각이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그 아이에게 좋은 엄마, 좋은 역할 모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일화가 출연하는 드라마 '정도전'은 공민왕이 시해되기 직전인 1374년 가을부터 정도전이 죽음을 맞는 1398년까지 24년간의 이야기로, KBS의 정통사극이다.
배우 조재현, 유동근, 서인석, 박영규, 임호, 안재모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일 토요일 저녁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이일화, 스포츠코리아 제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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