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다. 배우 정경호(31)와 소녀시대 수영(24)이 새해 열애설 보도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2월과 10월 열애 소식이 전해졌던 두 사람은 당시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관계를 부인했다.
하지만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정경호와 수영이 함께 영화를 보는 등 데이트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1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은 세 번째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정경호는 지난해 9월 방송에서 일반인 여자 친구가 있다면서 "여자 친구가 있을 때 다른 여자와 절대 영화를 보지 않는다. 여자친구 말고 다른 여자랑 영화 보는 건 재미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2003년 KBS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한 정경호는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MBC '개와 늑대의 시간', 영화 '님은 먼곳에'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롤러코스터'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정경호의 부친은 김수현 작가와 콤비를 이뤄 '내 사랑 누굴까' '내 남자의 여자' 등 무수히 많은 드라마를 히트시킨 스타 연출가 정을영 PD다.
수영은 소녀시대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케이블 채널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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