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수영 열애, 하정우는 알았다…‘레미콘’ 발언 주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3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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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SBS ‘한밤의 TV연예’
정경호-수영 열애

배우 정경호(31)와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23)이 1년째 열애중인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지난해 9월 하정우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정경호와 수영이 함께 영화를 보는 등 데이트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1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은 지난해 2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결국 정경호와 수영의 소속사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는 이미 주변인들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하정우는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서 옆에 있던 정경호에게 "영화가 대박이 나면 레미콘을 사주겠다"고 말했다. 당시 정경호는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터'의 주연배우로 홍보차 방송에 출연했다.

하정우의 "레미콘" 발언에 누리꾼들은 수영 집안이 건축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하정우가 두 사람의 결혼을 염두해 두고 저런 말을 꺼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수영의 할아버지는 예술의 전당을 건축했던 기업의 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경호는 영화 '맨홀'을 촬영중이며, 수영은 '한밤의 TV연예' MC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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