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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수영 열애’ 정경호, “남우주연상 수상하면 프러포즈” 깜짝 고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3 14:36
2014년 1월 3일 14시 36분
입력
2014-01-03 14:02
2014년 1월 3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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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영 열애' 정경호/tvN
배우 정경호(31)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23)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프러포즈 발언이 회자됐다.
정경호는 지난해 10월 tvN의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이날 정경호는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은 없지만, 나중에 내가 남우주연상을 받게 되면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호는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면 "수상소감에서 '나랑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날도 정경호는 수영과 열애설 의혹에 대해 부인하면서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다. 앞으로 입조심 해야겠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3일 한 매체가 정경호와 수영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하며 또 다시 열애설을 제기했다. 앞서 정경호와 수영은 수차례 열애설 의혹을 받아왔다.
정경호와 수영 측은 이날 언론에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가까워져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경호-수영 열애, 축하할 일이다", "정경호-수영 열애, 부러운 커플이다", "정경호-수영 열애, 일반인이 아니었구나", "정경호-수영 열애, 드디어 인정했네", "정경호-수영 열애, 잘 만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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