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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수영 열애’ 정경호 “프러포즈 발언 오해, 결혼계획 없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3 16:27
2014년 1월 3일 16시 27분
입력
2014-01-03 16:27
2014년 1월 3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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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영 열애' 정경호/동아닷컴DB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23)과 열애 중인 배우 정경호(31)가 결혼 계획에 대해 선을 그었다.
정경호 소속사 측은 3일 연예매체 뉴스엔에 "과거 프러포즈 발언 때문에 결혼 계획을 궁금해 하는 것 같은데 전혀 없다"라며 "결혼 적령기도 아니고 예쁘게 만나고 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앞서 정경호가 방송에서 프러포즈에 대한 발언을 해서다. 정경호는 지난해 10월 tvN의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이날 정경호는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은 없지만, 나중에 내가 남우주연상을 받게 되면 얘기하고 싶다"면서 "수상소감에서 '나랑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3일 한 매체가 정경호와 수영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앞서 정경호와 수영은 수차례 열애설 의혹을 받아왔다.
정경호와 수영 측은 이날 언론에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가까워져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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