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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허지웅과 비슷한 남자 만나봤다”…“무성욕이 무기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4 13:27
2014년 1월 4일 13시 27분
입력
2014-01-04 10:54
2014년 1월 4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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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슬기, 허지웅에 호감?/JTBC '마녀사냥' 캡처)
배우 김슬기가 영화평론과 허지웅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다.
김슬기는 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의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 출연해 허지웅과 닮은 옛 남자친구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슬기에 대해 "평소에 가만있을 때는 굉장히 조용하고 얌전하고 남자도 많이 안 만났을 것 같고"라고 소개했다.
이에 옛 남자친구 이야기를 꺼낸 김슬기는 허지웅과 닮았다고 고백한 후 "약간 무기력하시잖아요?"라며 허지웅을 바라봤고, 신동엽은 "무성욕을 무기력하다고 표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슬기는 "그런 면이 모성애를 약간 자극하기도 하고 이 남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허지웅은 예쁘게 마른 몸이라서 챙겨주고 싶은 스타일이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김슬기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슬기, 허지웅에게 호감?" "허지웅, 보호본능을 자극하긴 해" "김슬기 허지웅, 은근히 잘 어울리네" "김슬기, 허지웅 같은 '무성욕자' 만난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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