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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파비앙, 알고보니 한국 문화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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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4 14:12
2014년 1월 4일 14시 12분
입력
2014-01-04 14:08
2014년 1월 4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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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한 프랑스인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때를 미는 등 한국식 목욕 문화를 즐겨 화제다.
파비앙은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된장찌개와 도라지 배즙을 즐기고 목욕탕에 들러 때를 미는 등 한국인 같은 모습을 보였다.
목욕탕에 오는 것이 익숙한 듯 파비앙은 주인에게 열쇠를 받아 발목에 자연스럽게 감는 행동을 한 것. 한참 목욕을 하던 그는 또한 초록색 때수건으로 때를 밀었다. 특히 노홍철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목욕을 즐기는 파비앙의 모습에 “완전 아저씨”라고 언급했다.
또한 파비앙은 한국에 살고 있는 프랑스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프랑스인 친구들과 파비앙은 복분자주와 소주를 즐기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줬다.
‘나 혼자 산다’ 파비앙 출연에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파비앙 때미는 것은 어디서 배웠나”, “나 혼자 산다 파비앙 아저씨 같다”, “나 혼자 산다 파비앙 반전매력이다”, “나 혼자 산다 파비앙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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