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도희, 알고보니 팔 깁스에도 ‘부상 투혼’

사진제공='개콘' 도희/KBS, 트위터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팔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도희는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능청스러운 개그 감각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도희는 오른쪽 팔을 계속 구부린 채 연기를 선보였다. 다소 어색해 보이는 손동작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후 도희가 공개한 대기실 사진에는 도희가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됐다. 도희는 팔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깁스를 풀고 열연한 것.

이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도희의 '부상 투혼'이 박수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도희 '개그콘서트', 부상당했구나", "도희 '개그콘서트', 부상 투혼 멋지다", "도희 '개그콘서트', 팔 왜 다쳤지?", "도희 '개그콘서트', 아팠겠다", "도희 '개그콘서트', 티 별로 안 났다", "도희 '개그콘서트', 그래서 팔을 구부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희는 최근 종영한 tvN의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