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와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잇따라 인터뷰를 가지면서 김태희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수 비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비는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김슬기에 "김슬기 씨를 좋아한다"고 호감을 나타냈다. 그러자 김슬기는 "나 말고 있지 않냐"며 김태희를 언급해 비를 당황시켰다.
김슬기가 김태희와 열애를 언급하며 "가슴을 친 여자도 많겠다"고 짓궂게 질문하자, 비는 "나 때문에 가슴 친 남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또 비는 '연예가중계'와 인터뷰에서 "서로 하는 일이 달라 연락은 많이 못하는데 (김태희는) 잘 지내고 있다"면서 "괜히 또 사진 찍힐까봐 굉장히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앞서 비는 지난해 1월 김태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비 김태희 언급, 공개 연애하는 구나", "비 김태희 언급, 잘 만나고 있구나", "비 김태희 언급, 부러운 커플이다", "비 김태희 언급, 훈훈한 모습이다", "비 김태희 언급, 잘 되길 바란다", "비 김태희 언급, 이젠 편하게 만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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